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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이 크다면 호불호 클 가능성
괴물형사 마동석 믿고 보는 영화 주인공 마동석이다. 간단한 줄거리는 서울 광수대로 발령 난 마석도 형사 베트남 납치 살해범 검거후 7년이 흐른다. 마석도는 신종 마약사건에 연루 된 사실을 알고 수사를 확대한다. 마약사건의 배후인 주상철(이준혁)은 계속해서 마약의 규모를 키워가고 약을 유통하던 일본 조직과 리키(아오키 무네타카)까지 한국에 들어오며 사건의 규모는 점전더 확대 되어간다. 나쁜 놈들 떼려 잡는 데는 마석도형사가 최고. 때려잡는 데 이유없고 시원시원하게 싹 쓸어 버리는 마석도형사만의 매력이 즐비하다.
최근에 한국영화에 위기가 왔다는 말이 많았다. 제작비 100억원 이상의 대작인 교섭과 유령 이 실패의 참패를 보고 카운트,멍뭉이,웅남이 등 한국영화의 기대치를 미치지 못한 상황이었다.하지만 범죄도시3는 첫날 관객수 74만명은 넘기게 되고 2023년 개봉영화중 가장 높은 성적을 세우며 3일동안 상영 관객수 누적 122만명을 기록하게 되며 티켓에 날개를 달게 된다. 영화의 내용은 보면 범죄도시라는 이름에 맞는 분위기가 있고 코미디가 섞인 마동석 특유의 유머에 재미를 더해서 웃는 분위기가 상당하며 극장을 떠나는 이들 대부분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리즈가 계속 될수록 식상해 질수 있는 이 영화에 액션 장면중 복싱이라는 색다른 스타일을 연출하여 변화를 주었고 수위를 줄이면서 코미디의 요소의 비중을 높여 대중들이 실망하지 않는 그런 영화로 거듭나게 되었다.
영화를 본 대중들이 알겠지만 호불호가 상당히 있을 것이다. 범죄도시라는 영화에 중점을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서 마동석 배우의 코믹유쾌한 액션과 특유의 어투에 중점을 둔 관객들이라면 전작과는 달리 한방한방 강력함과 연타의 통쾌한 액션이 또다른 매력을 줄것이다.
장이수 (박지환)의 빈자리 역시 감초같은 역할 초롱이(고규필)와 양호(전석호)의 두 캐릭터가 제대로 커버해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어 후속작에서도 다시 만날수 있는 기대감을 준다.
하지만 전작 대비 다소 빈약함을 느낌수도 있다. 특히 새롭게 등장한 만재(김만재)나, 장태수(이범수) 등 경찰 동료들의 캐릭터성은 전평의 흥행에 큰 역할을 했던 비중에 비해 크게 아쉬운 면도 있다.
마석도가 나쁜놈들 다 팬다는 공식을 세운만큼 이 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그 나쁜놈을 맡은 두 캐릭터 주성철(이준혁)과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역시 앞선 장첸이나 강해상에 비하면 그 임팩트는 다소 떨어지게 된다. 전작보다 다소 복잡하고 여러인물들이 연관이 되있지만 이들이 끝까지 가는 이유에 대한 설득력 또한 전작의 빌런만큼 단순해서 그 매력은 다소 떨어진다. 단순하다 해도 인물들의 잔혹함을 드러낼수 있는 액션신 역시 수위가 낮아져 위험도 역시 떨어져 보이기도 한다.
전편의 기대감과 잔혹함을 기대 했다면 이번작은 다소 아쉽게 느껴질수 있다. 이번작품 역시 성공이 보장되었고 촬영을 마친 범죄도시4편은마석도가 가장 강한 빌런을 만날 예정이라고 한다 범죄도시4에서 김무열이 등장하는데 마동석과 김무열은 악인전에서 호흡을 맞춘적이 있고 연쇄 살인마를 잡기 위해 공조하는 조폭과 형사 역을 맡은바 있다. 불량형사 김무열이 마동석한테 그야말로 얻어터지는 장면이 있고 주먹하면 자신있던 불량형사 김무열이 마동석한테 힘없이 당하는 장면이 있다고 한다. 범죄 도시 4에서 김무열이 얼마나 반격을 할수 있을지 흥미를 가지고 기대가 되는 작품 중 하나이다.
범죄도시4 개봉예정작
필리핀에서 촬영을 마친 범죄도시4는 2024년5월에 개봉예정 중이다. 8편까지 이어질꺼라는 시리즈를 위해 4편 역시 기대감이 크다. 국내 최대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을 잡기 위해 사이버수사대와 전담팀을 결성한 괴물형사 마석도형사의 업그레이드된 범죄 소탕작전 대한민국 대표 액션을 볼수 있을지 기대된다.
연기력을 인정받은 김무열이 등장, 드라마 아내가 돌아았다에서 막장남 한강수 등장에 다소 흥미로움과 4대 메인빌런이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된다.
특수부대 용병 출신 온라인 도박 조직 행동대장 백창기 역으로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영화 악인전에서는 김무열이 형사였고 마동석이 조직 보스였는데 범죄도시4에서는 뒤바뀐 캐릭터를 보는 맛도 흥미로울것이다. IT 천재이자 코인 업계의 젊디 젊은 CEO 백창기의 중간 보스 장동철 역은 역시나 존재감만으로도 가득찬 이동휘가 맡고 있고 장이수(박지환)이 다시 마석도의 오른팔이 되어 영화의 흥미를 줄것으로 예상된다.
박지환 배우의 간판캐릭터 장이수. 범죄도시 2를 전후로 너무나 매력적이고 핫한 인물 박지환 배우도 역시 기대되는 캐리터이다. 3편에서 활약했던 서울 광수대 형사들이 다시 재등장하고 4편에서 나오는 범죄가 온라인 도박, 비트코인과 관련된 주제 이기때문에 사이버 수사대 한지수 캐릭터도 재미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종이의 집에서 너무 이뻐서 놀란던 배우 이주빈도 등장한다. 범죄도시4 역시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흥미로울 것이다. 8편까지 승승장구 하여 역대 시리즈 영화중 기억에 남는 영화로 남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마지막 8편까지 마동석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관객들에게 최고의 영화인으로 남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