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그녀 범죄 코믹 600억 털기 작전

화사한 그녀는 범죄 코믹 장르이며 범죄물이지만 긴장감 없고 가벼운 영화입니다. 코믹한 장면들이 중간중간 있는데 기본 줄거리나 설정은 큰 기대감 없이 볼만하고 디테일한 부분은 아쉬움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재미나 웃음 코드는 관객들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있으며 스토리가 복잡하거나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없고 치밀한 범죄영화가 아닌 편안하게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스파이><리미트>의 이승준 감독의 다음편인 <화사한 그녀>는 앞의 두 작품보다는 영화적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발랄하고 상큼한 점을 영화 화사한 그녀의 예고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모녀로 활약하는 엄정화와 방민아. 팀을 이루는 박호산과 정영주. 그들의 목표인 송새벽의 연기와 존재감을 보내는 재미가 있으며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고 기대를 하였습니다. '홀리고 턴다'라는 포스트 문구처럼 과연 성공해서 돈을 얻을 수 있을까?

범죄 코믹한 등장인물

허탕만 치는 작전꾼, 화사한 그녀는 화사한 기술이 특기인 600억원짜리 마지막 한판을 계획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예고편을 보았다면 예고편의 이상을 벗어나지 않은 채 그려낸 영화이기도 합니다 엄정화는 지금까지 허탕만 쳤지만 드디어 기회가 찾아온 지혜 역을 맡고 다양한 매력과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시나리오 때부터 캐스팅하려 했었고 팔색조의 매력을 돋아줄 예정으로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인엄정화를 캐스팅했다고 합니다

송새벽은 SNS 관종 인싸 완규 역을 맡습니다. 엉뚱 발랄 캐릭터로 웃음을 전해주고 방민아는 엄마의 작전 파트너 주영 역을 맡습니다. .서로 캐미가 잘 맞고 흥미로움이 더해서 코미디 장르인 만큼 유머와 재미가 볼만 한 영화입니다. 

중개인인 조르즈는 박호산. 수백억 재산을 보유한 기형은 손병호. 그의 오른팔로 반전과 비밀을 간직한 집사 쿠미코는 김재화, 경찰 현우는 김성식이 맡습니다.

600억 털기 작전 줄거리

딸과 함께 다니며 화려한 상류층에 접근해서 그들의 재력을 확보하던 지혜는 그들이 가진 보석을 터는 도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최첨단 기기를 이용해서 상류층의 귀금속을 갈취하고자 하지만 어설픔으로 허당으로 매번 실패하게 됩니다.

그런 그녀에게 친한 조르조가 제안을 합니다. 600억의 엄청난 재력을 가진 부잣집을 털어보자는 제안이었습니다. 딸과 함께 좀도둑 생활을 하는 게 항상 마음에 걸렸던 지혜는 이번에는 제대로 성공하기로 마음을 먹고  600억이라는 일생일대의 인생을 역전시킬 기회를 잡아보려 합니다.. 실패는 사치다.라는 일념하나로 영혼까지 끌어 모아 마지막 작전에 대해 자세한 상황을 전달받고 600억을 털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주작 형사는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던 형사 현우(김성식)는 촬영에 회의감을 느끼게 되고 사건을 한 가지 맡아 수배자 김정숙(엄정화의 다른 이름)을 찾으러 다니게 됩니다. 동네에서 주영과 인연이 되어 알게 되는 사이가 되었고 어느 날 목욕탕을 다녀오던 지혜는 주영 모녀와 마주쳐 김정숙을 찾는다며 전단지를 보여주지만 지혜와 주영은 전단지의 사진과 같은 사람은 모른다면서 도망가 버립니다. 조르즈에게 넘겨받은 600억 프로젝트는 문화재나 골동품, 미술품을 수집하는 기형(손병호)의 아들 완규(송새벽)에게 접근해 집안으로 들어가 비싼 문화재나 귀금속을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돈자랑하는 완규에게 접근하는 데 성공한 지혜는 완규와 가까운 사이가 되고 어리숙한 완규는 지혜에게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쿠미코 집사(김재화)는 완규의 집에서 까다롭고 예리한 인물로 쿠모코는 지혜를 의심하고 어떠한 인물인지 밝히기 위해 갑덕(박지우)을 시켜 미행을 시킵니다. 

기형(손병호)은 수백억 대 자산가지만 너무 가볍게 손님들의 출입을 허락하고 치매까지 오게 되는 상황이 오고 송새벽은 어리숙한 순수한 캐릭터로 정말 잘 맞는 연기를 소화해 냈습니다. 엄정화와 김재화의 격투신 액션장면이 나오는데 코미디 장르라서 웃픈 모습도 있고 유치한 모습도 담겨 있습니다. 기형의 집 지하실에 문화재나 미술품 전시품들은 잘 꾸며 놓은 장면 중 하나이며 문화재 일본 밀반출과 친일파라는 설정이 있어 일본 인테리어를 하며 퀄리티는 고급진 장면들이 볼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