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멜로 로맨스영화
사랑스러운 엘리자베스 다섯 딸 중에서 둘째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믿는 자존심이 강하고 아름답게 빛나는 그녀다. 어머니는 다섯 딸들을 좋은 신랑감에게 결혼시키는 게 인생의 목표여서 늘 극성스럽다. 자식들을 그저 사랑하시는 자상한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단란한 베셋 씨 가정엔 고민거리가 있다.
베넷이 죽으면 살고 있는 땅을 영국에 귀속 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반드시 좋은 집안으로 딸을 출가시켜야만 한다. 어느 날 부유한 가문의 신사. 잘 사는 가문의 신사 빙리와 그의 친구 다아시가 여름 동안 대저택에 머물려도 내려왔다. 하필 그녀들이 사는 작은 마을이다. 빙리와 친구 다아시가 대저택에 머물고 첫째 딸인 제인을 주선하기 위해 베젯가에서 마련한 무도회이다.
그곳에서 댄스파티가 열리고 빙리는 제인에게 호감을 표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그의 친구 다아시는 그녀들과는 급이 다르다며 오만함을 보여준다. 다아시에게 엘리바제스와 춤을 권유했던 사람에게 조차 자신과 춤출 만큼 아름답지도 않다며 오만하게 한다. 이말을 직접들은 엘리자베스는 그에게 편견을 가지게 된다. 결혼의 조건은 진정한 사랑이라 믿는 그녀에게 오만이라니. 엘리자베스와 다아시는 처음 만나 둘은 서로 눈을 떼지 못하지만 자존심이 강한 엘리자베스와 무뚝뚝한 다아시.
그녀의 생각과는 다르게 다아시는 똑똑하고 유머스러한 엘리자베스에게 빠져들고 제인과 빙리는 이제 결혼할 일만 남았다. 갑자기 빙리와 다아시가 영국으로 떠나 버리게 된다. 절망에 빠진 제인과 자신을 가지고 놀았다는 생각으로 화가 난 엘리자베스. 그 후 다아시를 잘 아는 사람으로부터 그의 품성이 좋지 않다는 말을 듣게 되면서 그를 향한 편견을 더욱더 커져간다. 오만과 편견에 빠져 눈이 멀어버린 엘리자베스 둘은 과연 사랑할 수 있을까?
친구 빙리와 그녀의 언니 제인의 결혼을 제인이 좋은 가문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다아시가 반대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그를 오만하고 편견에 가득차 속물이라고 여기며 매몰차게 외면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 비가 오는 날 폭우가 쏟아지고 다아시는 그녀에게 고백을 하고 청혼을 하는데 그녀는 혼란스러워한다. <오만과 편견>에 사로잡힌 그들은 서로의 진정한 사랑을 바로 직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몇 달 후 엘리자베스는 외삼촌과 외숙모와 함께 여행을 간다. 다아시가 없다는 얘기를 듣고 그의 저택인 펨벌리에도 가는데 그 장엄한 모습에 놀라워한다.
그리고 갑자기 일찍 온 다아시와 만나고 다음날 식사를 초대한다. 다아시의 부드러운 태도에 조지 애나는 이미 그녀를 사랑한다고 말하는데 한편 제인은 여동생 리이다가 위컴과 도망쳤다는 편지를 보내고 눈물을 흘리며 그녀는 집으로 돌아간다. 다아시는 떠나고 엘리자베스는 그를 다시 못 볼거라는 생각 한다. 베넷 부부는 딸이 사회적으로 망친 집안에 다른 딸들까지 망칠까 봐 두려워한다. 이후 그들은 런던에서 결혼을 했고 리디아는 다아시가 그들의 결혼 비용도 주고 도와주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빙리는 제인에게 청혼을 하는데 배후에는 다아시의 조력이 있었음을 알게 되고. 그녀는 깨닫기 시작한다.
그 무렵 다아시의 베넷가에 보인 자신의 오만과 편견에서 비롯된 오해 였음을 사과하며 둘은 결혼 약속을 한다. 아버지는 그녀가 돈 때문에 결혼하는 줄 알고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에 말려 보지만 이 또한 아버지의 편견이었음을 설명하며 결혼 승낙을 받는다. 엘리자베스는 황야를 걷다 다아시가 오는 걸 보고 그들의 행동에 사과한다. 다아시는 여전한 사랑을 고백하고 그녀는 사랑을 받아들인다. 모든 오만과 편견을 벗어던지고 결국 해피엔딩으로 영화는 끝나게 된다.
오만과 편견의 대명사
"때때로, 당신이 마지막으로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은 그 사람 없이는 안 되는 바로 그 사람이다"
"편견은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게 하고, 오만은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할 수 없게 만든다"
"너무나도 사랑하오, 부디 그대와 함께 할수 있는 영광을 주시오. 그대 생각뿐이오"
"무언가 부족한 것이 있다는 건 오히려 다행한 일이야. 만약 모든 준비가 완벽하다면 실망하는 일이 반드시 생길 테니까"
"편견은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게 하고, 오만은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할 수 없게 만든다"
따뜻하게 아름다운 영화
사람들은 가끔 오민과 편견에 사로 잡혀 스스로 마음을 단정 지어 버리고 결정한다. 그리고 그 마음의 선택이 흐려지기도 한다. 이러한 의미를 생각해 본다면 이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주는 심리적 감정 변화는 흥미롭고 잔잔하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시대적 배경이 주는 매력도 있고 아름다운 풍경과 배경 음악을 감상하며 몰입감 있게 만든다. 영화에서 등장하는 심플하기도 하고 화려하기도 한 각각의 의상 또한 이 영화의 매력포인트다. 누군가를 온전히 사랑하고 싶다면 오만과 편견을 버리고 순수한 마음이 먼저 다가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준다. 주인공들이 서로 오만과 편견으로 오해하고 미워하지만 결국 그들은 그 마음은 서로를 향하고 있음에 떨리게 만든다. 사람을 만나면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오만을 가지고 있으며 편견을 스스로 만들고 있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명작이다. 사랑할 때 버려야 할 두 가지 오만과 편견
'A카테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멜리에 외로운 사람을 위한 용기있는 영화 (0) | 2023.10.09 |
---|---|
매트릭스 영화 진실의 존재 철학적 의미 (0) | 2023.10.09 |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 줄거리 정리 한번에 총정리 (0) | 2023.10.09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소설원작 볼만한 영화 (0) | 2023.10.09 |
쇼생크탈출 인생 감동 명작 자유와 희망 (0) | 2023.10.09 |